괴롭히지 말아요, 나가토로 양 6권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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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매번 읽을 때마다 훈훈한 웃음과 함께 ‘나도 이런 후배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어!’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만화 <괴롭히지 말아요, 나가토로 양> 시리즈. 오는 1월을 맞아 소미미디어에서 <괴롭히지 말아요, 나가토로 양 6권>을 발매했다. 나는 당연히 바로 주문을 넣어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었다.



 오늘 만화 <괴롭히지 말아요, 나가토로 양 6권>에서는 지난 5권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등장한 미술부 부장과 학원제 전시회 작품으로 붙는 승부가 그려진다. 승부의 결과에 따라서 미술부가 폐지 혹은 현상 유지 두 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 제법 긴장감이 있었다.


 긴장감이 있다고 해도 마치 키리토와 아스나처럼 손끝 차이로 죽느냐 사느냐 같은 긴장감이 아니다. 이 작품에서는 나가토로와 주인공이 알콩달콩하는 모습에서 서로가 밀당을 하는 긴장감이 그려져 만화 <괴롭히지 말아요, 나가토로 양 6권>을 읽는 즐거움이 배로 커지면서 감탄을 유발했다.


 나가토로의 모습이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는지 너무나 놀랍다!



 그렇게 나가토로의 귀여운 모습을 듬뿍 감상할 수 있었던 만화 <괴롭히지 말아요, 나가토로 양 6권>은 미술부 선배의 모습도 장난이 아니었다. 여러모로 좋은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던 이번 6권은 미술부 존폐 여부를 건 승부의 대결과 함께 러브 코미디의 재미가 아주 잘 살아있는 한 권이었다.


 오타쿠 중에서 아직 나가토로의 매력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, 꼭 만화 <괴롭히지 말아요, 나가토로 양> 시리즈를 읽어보라고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. 만화 <괴롭히지 말아요, 나가토로 양> 시리즈는 정말 읽지 않으면 100%, 아니, 500% 후회해버릴 수준으로 재미있는 러브 코미디 만화다.


 오늘도 잘 먹었습니다. 다음 <괴롭히지 말아요, 나가토로 양 7권>도 완전 기대된다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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