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/라이트 노벨 미우 2020. 2. 8. 09:41
오늘 드디어 한동안 재미있게 읽은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그린 을 다 읽었다. 오늘 읽은 4권은 정말 여러모로 긴장을 풀 수 없는 에피소드가 연이어 이어지며 상당한 피로를 호소했다. 하지만 피로한 만큼 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는 게 다행이다. 역시 사람은 재미있는 일은 다소 피곤해도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다 해낼 수 있는 법인 것 같다. 무엇보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역시 재미있는 책을 읽는 일이 가장 좋았다. 은 쓰레기 신전장과 쓰레기 귀족이 마인을 납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모습을 시작부터 볼 수 있었다.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곧바로 어느 정도 긴장감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, 첫 장에서 등장한 건 버려진 신식 아이에 대한 이야기다. 신전에 버려진 신식 아이를 고아원..